해열제 과다 복용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열제에 관한 블로그 포스팅들을 읽어보면 틀린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해열제 용량과 복용간격, 하루 허용량 등에 대한 것인데 이번에 해열제 과다 복용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해열제 과다 복용이 좋지 않은 것은 해열제의 부작용 때문인데대표적인 것이 간독성과 신장 독성입니다.
간독성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대표적인 부작용이고신장독성은 이부프로펜 계열의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과다 복용시 나타나게 되며 따라서 해열제는 하루 허용량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엄마들이 해열제의 하루 허용량을 알기는 쉽지 않고 의사나 약사들도 대력적인 것만 가르쳐줍니다.
예를 들어 4번이상 먹이지 마세요, 6시간 간격으로 먹이세요 등 대충 가르쳐주므로 엄마들은 그말이 절대적인 것처럼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해열제를 하루 5번 이상 먹이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엄마들이 많은데 그것은 해열제 1회 복용량중 최대인 체중의 50% 를 먹였을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의사나 약사들은 엄마들이 한번에 얼마를 먹일지를 추적 관찰 할수 없으므로 1회 최대 복용량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왜 그런지 설명을 안해주기 때문에 혼동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 타이레놀이나 챔프의 경우 하루 허용량은 체중 * 2.5입니다체중이 10킬로면 하루 25밀리까지 먹일수 있다는 것이죠.1회 복용량은 3.5-5밀리입니다. 그렇다면 3.5밀리씩 먹이는 경우는 하루 7번을 먹일수 있고5밀리씩 먹이는 경우는 하루 5번까지 먹일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의 경우 하루 허용량은 체중 * 2.3입니다체중이 10킬로면 하루 23밀리까지 먹일수 있고 1회 복용량은 4-5밀리입니다.따라서 하루 4번 정도가 적정 복용량입니다.
하지만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체중이 30킬로가 안되는 경우는하루에 25밀리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어서 체중이 11킬로를 넘으면 무조건 하루 허용량이 25밀 리가 됩니다.
즉 체중이 15킬로인 경우는 1회 복용량이 6-7.5 밀리이므로 6밀리씩 먹이면 4번,7.5 밀리씩 먹이면 하루 3번만 먹일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두가지는 같은 계열이므로 두가지를 다 먹였다면 합산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이러한 계산들은 엄마가 그때그때 하기는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 열나요 앱에서는 체중만 입력하면 해열제의 하루 허용량을 관리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해열제를 먹이면 먹인만큼 해열제가 줄어들고 하루 허용량을 초과해서 먹이려고 할 경우경고 메시지가 뜨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열나요 앱을 사용하시면 절대 해열제 과다 복용을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함께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